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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성남의 얼굴'전 열린다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5/06/17 [08:42]

성남아트센터,'성남의 얼굴'전 열린다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5/06/17 [08:42]

[성남일보] 지역의 다양한 모습을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새롭게 들여다보고, 지역의 미술문화 발전에 힘을 더하기 위해 진행해 온 성남아트센터의 '성남의 얼굴'전이 오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규브미술관 등에서 열린다.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을 맞아 '성남의 얼굴'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 이병철 성남이야기.     © 성남일보

그동안 남한산성, 모란시장, 탄천 등‘성남’을 주제로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오던 방식에서 벗어나, 올해는 지역작가 20명을 중심으로 타 지역에서 활동중인 14명의 작가까지 참여했다. 주제 역시 ‘도시樂, Rock'로 지역에서 한발 더 나아갔다.

 

주제가 의미하는‘도시’는 성남의 모습일 수도, 우리가 살아가는 어느 한 곳의 모습일 수도 있다. 작가들은 주제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스토리를 갖고,‘도시’를 건드리고, 때론 흔들어 보면서 자신의 삶 속에 녹아든 이야기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선보인다.

 

도시에 버려진 창문틀이나 폐가구 등 오래된 물건을 활용한 조형물을 선보이는 김태헌 작가, 자신이 태어나 현재까지 지내온 여정을 거울에 새긴 오순미 작가의 <봉인된 시간_과거>, 그리고 도시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주제로 한 김호민 작가는 도시를 배경으로 밤하늘의 별처럼 무수히 어우러진 도시인들의 삶과 표정을 LED를 활용한 작품으로 선보이는 등 평면과 입체를 망라하는 34명의 작가들의 시선 속에서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이 새로운 풍경으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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