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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 기본부터 지키자
 
어경진/분당소방서 재난안전과장
▲ 어경진 재난안전과장.     © 성남일보

[오피니언] 전국이 찜통이다. 연일 섭씨 35도 안팎을 오르내리는 등 전국이 폭염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날씨엔 부채를 들고 연신 흔들어 봐야 팔만 아프다.

 

낮에는 불 볕 더위와 밤에는 열대야와 싸우는 것도 이젠 지쳤다. 이런 땐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계곡과 바다에서의 물놀이가 최고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요즘 휴가 절정기를 맞아 계곡이나 냇가, 해수욕장 등 유원지마다 친구와 연인, 가족단위의 피서객들로 붐비며 피서지의 열기는 날씨만큼이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휴가 절정기인 이 시기에 피서객들이 무분별한 물놀이를 하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3년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연평균 사망자가 28명에 이르며 6월부터 8월 사이에 24명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휴가 기간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망사고 외에 강가나 하천, 계곡, 해변 등지에서 인명구조 2,383명, 단순 안전조치는 16만4214건에 이른다고 한다. 사고 원인을 분석해 보면 안전수칙 불이행이 전체의 40.6%로 1위이며 뒤이어 수영 미숙이 36%, 나머지는 음주 수영 등으로 나타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76%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렇듯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이유는 휴가철 설레 이는 마음과 들뜬 분위기에 많은 사람이 물놀이의 위험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즐거운 휴가가 악몽이 되지 않기 위해선 물놀이가 위험하다는 사실과 함께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음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물놀이 안전은 바로 기본을 지키는 데에 있다.


물놀이 금지구역에서 수영 실력을 과시하다가 발생하는 사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르지 않다가 발생하는 사고, 음주 후 수영 미숙이나 심장마비로 인한 사고 등이 바로 기본을 지키지 않아 발생한 안전사고라 하겠다.


이에 전국 소방관서에서는 해마다 주요 물놀이 장소에 피서객의 안전 및 사고예방을 위해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함께 전문구조대원을 배치하는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야말로 최선의 예방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물놀이 사고, 누구나 당할 수 있다. 물놀이를 즐기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함께 구명조끼를 착용하는 등의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건강한 물놀이를 통해 폭염을 이겨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물놀이 안전 언제나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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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8/06 [16:47]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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