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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이재명 시장 SNS 선거법 수사 ‘반발’

성남시 대변인 브리핑 통해 잇따라 ‘반박’ 성명 발표...편파 수사 중단 ’촉구‘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6/02/12 [22:14]

성남시,이재명 시장 SNS 선거법 수사 ‘반발’

성남시 대변인 브리핑 통해 잇따라 ‘반박’ 성명 발표...편파 수사 중단 ’촉구‘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6/02/12 [22:14]

[성남일보] 성남시가 잇따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성남시의 SNS 홍보에 대해 수사를 의뢰한 것과 관련,총선 출마 전직 장관 활동 홍보 등을 문제 삼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성남시는 12일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성남시는 지난 2일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선관위의 성남시 SNS 홍보에 대한 검찰 수사 의뢰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SNS 홍보의 적법성을 설명했다”면서“그러나 이에 대해 선관위와 검찰측은 아직 이렇다 할 공식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 성남시청 전경.     © 성남일보

성남시는 “언론 등에서 제기하는 성남시 SNS 시정홍보의 문제 중 하나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전 선거운동이라는 점”이라며“2018년 지방선거까지 2년 넘게 남은 시점에서 시장과 성남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한 시정홍보가 사전 선거운동이라면, 총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서 장관 출신 출마자 개인과 부처 공식 SNS 계정을 활용한 활동 홍보는 더더욱 심각한 사전선거운동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는 “총선에 뛰어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사실상 출마선언을 한 지난해 10월 15일부터 장관 사퇴를 한 1월 12일까지 개인 트위터 계정으로 52건, 개인 페이스북 계정으로 30건의 홍보를 했다”면서“선관위와 검찰이 성남시를 사전선거운동 차원에서 조사하는 것이 정당하다면, 지금 당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정종섭 전 행자부 장관도 조사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는 “이러한 편파적 수사에 대해 검찰과 선관위가 입장을 분명히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면서“아울러 시민과의 소통과 신속한 민원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공무원의 적극적 행정을 위축시키고, 정치적 중립의 의무에도 위배되는 편파 수사를 즉시 중단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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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깁봉달 2016/02/14 [21:10] 수정 | 삭제
  • 선거법에 뭔가 저촉이 됐길레 수사를 하는것 아닌가! 그렇타면, 일단 수사에 협조를하고, 그때가서 밝히면 되는건데, 그것도 시장이란 사람이 왜 반발을하나! 검찰의 수사까지 반발하는 이재명시장,, 도대체 무슨 베짱인가요? 제가볼땐 이재명씨는 이번일 뿐만이아니라, 정말 문제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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