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성남시 재향군인회,일본 독도침탈 야욕 ‘규탄’

성남시청 광장서 다케시마의 날 제정 규탄대회 '성료' ...독도 수호 의지 한 목소리

한융 대기자 | 기사입력 2016/02/22 [16:37]

성남시 재향군인회,일본 독도침탈 야욕 ‘규탄’

성남시청 광장서 다케시마의 날 제정 규탄대회 '성료' ...독도 수호 의지 한 목소리

한융 대기자 | 입력 : 2016/02/22 [16:37]

[성남일보] 독도침탈 야욕 분쇄를 위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규탄대회가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규탄 대회는 독도 사랑과 수호에 관한 시민의 의지를 일본 측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시 재향군인회(회장 조정연) 주최로 22일 오전 재향군인회, 광복회, 상이군경회, 해병전우회, 전몰유족회원 등 성남지역 안보•보훈단체와 이재명 성남시장,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 총선 예비후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재명 시장과 박권종 의장의 규탄사와 해병대, 경우회 유족회장의 규탄구호 제창과 재향군인회 회장의 규탄성명서 낭독에 이어 광복회장의 만세삼창으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대회장에서는 ▲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즉시 중지하라 ▲ 일본정부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고위간부파견을 중지하고 다케시마의 날 지정을 철회하라 ▲ 일본은 독도에 대한 만행을 그만두고 쓰시마 섬을 대한민국에 반환하라 ▲ 일본은 과거사를 반성하고 피해 입은 주변국가에 사죄하라 ▲ 일본은 제국주의 근성을 버리고 자위대를 해체하라 등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구호가 이어졌다.

 

성남시는 지난 2011년 6월 독도의 모섬인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시청과 3개 구청, 48곳 동 주민센터에 설치·운영하고, 청소년 독도 탐방지원, 독도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수호 운동을 펴고 있다.

 

12m 길이의 하얀 천을 시청 광장 바닥에 펼쳐 놓고 독도 수호 의지 메시지를 적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같은 날 일본 정부는 시마네 현에서 개최한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4년 연속 차관급 인사를 보내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 대한민국 국민의 공분을 샀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본의 침략 야욕으로부터 대한민국의 영토를, 주권을, 국민을, 국가를 지켜내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면서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것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를 국제 분쟁 지역화하려는 저들의 야욕에 우리가 단호히 대응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은 규탄사에서 “오늘 우리는 일본의 터무니없는 제국주의적 침탈 야욕에 맞서 이를 규탄하고 우리의 소중한 영토와 주권을 사수의 결의를 다지기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임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영유권을 주장하며 역사교과서를 날조 왜곡하고, 자칭 다케시마의 날 까지 제정하여 행사를 벌여오고있다. 이는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권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자 반이성적이고 야만적인 행태이다. 이에 일본에 대해 역사교과서 왜곡중단과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요구한다. 한일우호와 동북아의 평화질서를 위협하는 반역사적 작태에 대해 무릎을 꿇고 사죄 할 것을 촉구한다”고 규탄했다 

 

성남시는 2011년 6월 독도의 모섬인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독도 실시간 영상 송출시스템을 시청과 3개 구청, 48곳 동 주민센터에 설치·운영하고, 청소년 독도 탐방지원, 독도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수호 운동을 펴고 있다.

 

2014년 4월에는 성남시청 광장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일본의 인권침해와 역사은폐, 왜곡에 관한 국내·외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오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