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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탄천 수질 오염사고 예방 ‘총력’

성남시·공군·한국환경공단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오염사고 공동대응

한융 대기자 | 기사입력 2016/04/21 [17:08]

성남시,탄천 수질 오염사고 예방 ‘총력’

성남시·공군·한국환경공단 상호협력 협약 체결 ... 오염사고 공동대응

한융 대기자 | 입력 : 2016/04/21 [17:08]

[성남일보] 성남시는 2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정상화 단장,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 김영기 본부장 등 3개 기관장과 고위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 수질오염사고 공동대응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 서명에 앞서 정상화 단장은 “상호협력을 기회로 군민간에 소통으로 화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환경공단 김영기 본부장은 “이를 계기로 탄천이 유지관리가 원활히 이루어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했다.
 
이재명 시장은 “탄천이 과거에 냄새 나는 하천에서 주민들의 삶의 환경을 개선하는 생활 자원으로 변모했지만 아직은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라며 “이번 협약이 앞으로 성남시 수자원 수질 개선이라든지 사고 예방과 대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차량 전복 등으로 인한 탄천 수질 오염 발생 때 방제장비, 인력, 기술 등을 상호 지원한다.

 

상황전파, 오일펜스 설치와 유류확산 방지, 유류 제거 작업, 수질 측정 등의 방제훈련에도 공동 참여해 오염사고 때 신속 수습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탄천지역 수·생태계 보전과 개선을 위해서는 합동 정화활동과 방제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성남시는 상황전파·처리와 관련한 조직력과 행정력을,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대규모 유류 저장시설 관리력과 방제 인력을,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지역본부는 유회수기 등 전문 장비와 기술력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 탄천 수질 보호에 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탄천은 용인시 기흥구에서 발원해 성남시 구간(15.7㎞)을 관통, 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33.16㎞의 지방2급 하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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