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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법인 '창립'

성남시의료원 이사회 개최 ... 의료원 정관 심의· 통과

한융 대기자 | 기사입력 2016/05/10 [22:32]

성남시의료원 법인 '창립'

성남시의료원 이사회 개최 ... 의료원 정관 심의· 통과

한융 대기자 | 입력 : 2016/05/10 [22:32]

[성남일보] 성남시의료원을 이끌어 갈 이사회 창립총회가 10일 오후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열렸다.

 

이날 성남시의료원 이사회 창립총회는 이사장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근 선임된 조승연 의료원장을 비롯한 이사와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취지문 채택에 이어 성남시의료원 정관을 심의 통과시켰다.

이재명 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용예산 2,600억원 중 1천억 원을 정부에 의해 타 시,군에 빼앗기게 되어 비상이 발생했다”며“시립의료원 재정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부당한 재정적 곤경을 이겨내어 시민의 염원인 타의 모범이 되는 의료원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남근 감사는 "의료는 공공서비스다, 재정적자는 생각치 말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방의료원의 비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동근 이사는 “성남시의 공공의료원은 앞선 모델이 없는 만큼 치밀하게 나가야 한다”며“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항들을 디테일한 모델을 만들어가는 시스템으로 전환해 적자 공공의료원의 모델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신옥희 이사는 “전문적인 의료가 전부가 아니다. 시민참여를 위해 시민이사, 성남시민 전체가 참여해 만들어야 한다.  따라서 시민위원회 운영에 관심을 기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자 이사도 “의료원의 질적 수준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문제와 환자, 보호자, 지역주민에게 모두 만족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민의 복지만족감을 위해 변하지 않고 책임을 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또한 직원의 고용안정과 복지에 대한 만족도에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응철 이사는 “처음 시작할 때보다 현재의 상황은 많이 달라지고 발전되어 앞으로 더욱 발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다. 

김은미 이사는 “특히 지역사회와 협력체계구축이 절대적인만큼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의료원 창립총회 및 이사회에는 전 성남시립병원 설립 추진위원으로 활동해온 다수의 위원들이 초대이사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역할에  지역사회의 지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성남시의료원 이사
■ 이사장  이재명 성남시장 ■ 의료원장 조승연(전 인천의료원장) ■ 감사 김남근(변호사) ■ 이사 이진석(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실장) ■ 김창엽(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장) ■ 박석운(원진직업병관리재단 상임이사) ■ 박응철(전 성남시 의사회 회장) ■ 이수태(일산병원 행정부원장) ■ 하동근(판교생태학습원장) ■ 김경자(건강보험공단 재정위원) ■ 신옥희(성남여성회 회장) ■ 박상복(당연직 성남시 보건복지국장) ■ 김은미(당연직 수정구 보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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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된다 2016/05/13 [01:12] 수정 | 삭제
  • 조금만 내려가면 분당차병원, 조금만 올라가면 삼성의료원(삼성서울병원)이 있는데...
    공공 응급의료센터라면 모르지만, 종합병원은 아무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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