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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환경회의, “남한산성 터널 중단하라”

서울시- 세종시 잇는 고속도로 노선 전면 재검토 ‘촉구’ ... ‘시민행동 나설 것’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6/14 [17:06]

성남환경회의, “남한산성 터널 중단하라”

서울시- 세종시 잇는 고속도로 노선 전면 재검토 ‘촉구’ ... ‘시민행동 나설 것’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6/14 [17:06]

[성남일보] 성남환경회의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남한산성 터널 공사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환경회의는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성남은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와 세종시를 잇는 고속도로가 사적57호 남한산성 및 제480호 남한산성 행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산재해 있는 아름다운 남한산에 터널을 뚫어 훼손하려 하고 있다”며“남한산성 터널 전면 백지화하라”고 밝혔다.

▲2009년  터널반대 기자회견 장면    ©자료사진

성남환경회의는 “세계유산에 터널을 관통한다는 국가적 망신이 될 행위를 한다는 것”이라며“고속도로를 위해 세계유산에 터널을 뚫는 황당한 행정을 즉각 중단하고 노선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성남환경회의는 “우리는 남한산성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시민과 단체들이 모여 남한산성을 관통하는 터널을 막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며“성남 시민과 단체들은 UNESCO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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