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 의회 정상화 '촉구'7대 후반기 의장 선고 놓고 '파행' ...'의회 기능 정상화 양당 참여해 달라'
[성남일보] 박권종 성남시의회 의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7대 후반기 의장 선거 파행과 관련, 의회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장은 “지난 2년 동안 제7대 전반기 성남시의회 의장직이라는 중책을 맡고 상생과 화합을 모태로 시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행복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왔던 제가 퇴임을 앞두고 착잡한 심정”이라며“시민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 의회 정상화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강력하게 양당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연례행사처럼 지속되어 왔던 파행이라는 행태를 없애기 위한 지난 2년 동안의 노력이 양당의 밥그릇 싸움으로 인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걸 지켜보니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겠다”며“하루 빨리 의회 기능 정상화를 위해 양당이 참여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의장은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으로 밥그릇 싸움의 대상이 될 수 없으며, 시민의 눈에 어떻게 비쳐질지 생각해 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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