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지역 제조기업의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지난 2/4분기에 비해 9포인트 하락한 ‘80’를 기록, 성남기업경기전망지수 발표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달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서 드러났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80’로 집계 돼 2/4분기에 비해 9포인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4분기 BSI 실적추정치는‘70’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 대해 성남상의 관계자는 "2016년 3분기 성남기업경기전망지수는 전 분기 대비 9포인트가 하락한 80으로 조사되었다"면서"성남 기업들의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욱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BSI(Business Survey Index) :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기 동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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