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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의원,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

8월 전당대회 출마 공식 선언 ...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하겠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7/29 [19:55]

김병관 의원,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

8월 전당대회 출마 공식 선언 ...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 하겠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7/29 [19:55]

[성남일보] 김병관 의원(더불어민주당. 분당갑)은 오는 8월 27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김병관 의원.     ©성남일보

김 의원은 29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오는 8월 27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청년은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면서“청년세대의 고통과 좌절은 더욱 커져 가는데도 우리 당이, 우리 정치가 그 해법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열정을 가진 20~30대 청년들이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정당의 역사, 새로운 정치의 역사를 만들 수 있다”면서“온라인과 오프라인 청년당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 출마 기자회견문 전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 전국청년위원장 출마선언문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성남분당갑 국회의원 김병관입니다. 저는 오는 8월27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국청년위원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는 국민 여러분들께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보여드리고 나아가 정권교체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청년위원장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출마를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올해 처음 정치에 입문한 정치신인인 제가 대한민국 제1야당의 청년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도 되는 것인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정치를 시작하고 총선 출마를 고민했을 때보다 더 깊고 오랜 고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럼에도 결국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외면할 수 없는 분명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열정과 패기로 세상을 바꾸고, 꿈과 낭만으로 시대를 이끌어야 할 청년들이 지금 취업과 차별, 결혼과 육아, 학자금과 주택문제에 짓눌려 사회적 약자가 되어버린 현실에서 제가 가진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아무리 ‘노오오력’해도 절벽앞에 서 있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함입니다.

 

아무리‘노오력’해도 절벽앞에 서게 된 청년들에게 희망을 6개월전 제가 정치에 도전한 첫 번째 이유는
바로 ‘청년’이었습니다. 정치를 시작하며 가장 먼저 이야기 한 것도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저는 청년세대의 아픔에 정치가 답을 해야한다, 청년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것이 바로 정치라고 말했습니다. 정치입문 이후 전국을 누비며 청년들과 소통하고 공감한 것 역시 정치에 지치고 정치를 외면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말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청년은 우리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어떤 가치를 기반으로, 어떤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꿈꾸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김병관이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이 되겠습니다. 꿈이 되겠습니다. 저는 지난 총선에서도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주기 위해 야당후보가 한번도 이겨보지 못한 분당갑에 출마했습니다.


누구도 꺼려하는 험지에 당당히 도전해 승리의 희망을 만드는 것이 저의 두 번째 정치도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국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냈습니다.

 

오늘 전국청년위원장 출마선언은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한 저의 세 번째 정치도전입니다.  우리 당의 청년들과 함께 손잡고, 청년조직을 바꾸고, 더불어민주당을 바꾸고,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이 희망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정권교체라는 큰 꿈을 실현해내겠습니다! 당의 혁신과 정치 발전의 맨앞에 청년과 김병관이 서겠습니다

 

제가 청년위원장이 되면 더불어민주당의 정의롭고 열정 넘치는 청년당원들과 함께 우리 당의 맨 앞줄에, 한국 정치의 맨 앞줄에 설 것입니다. 우리 당의 혁신과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위해, 우리 청년세대가 좌절과 패배의식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저 김병관이 그 맨 앞줄의 가장 중심에 서서 희망을 찾아나서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당 청년위원회의 노력으로 더불어민주당은 의미있는 변화를 경험했습니다. 청년비례대표가 신설되었고 청년문제를 전담할 정책연구소도 설치되었습니다. 청년을 위한 정책도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당의 절반 이상인 청년들의 문제가 당의 핵심 아젠다로 자리잡지 못했습니다. 
청년세대의 고통과 좌절은 더욱 커져 가는데도 우리 당이, 우리 정치가 그 해법을 더 적극적으로 찾아나서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습니까? 단순히 청년에게 공천기회를 한번 더 주고 청년예산을 좀 더 늘리는 것만으로는 청년이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이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청년이 중요하니 우리 얘기를 들어달라고 목소리만 높인다고 되는 일도 아닙니다. 당 지도부를 설득하고 당원들을 이해시키려면,청년들이 준비해야 합니다. 추진력과 실행력이 필요합니다.  당내 선배 정치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역량도 필요합니다. 저 김병관이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저 김병관이 그 일을 맡겠습니다! 

 

청년 당원 여러분과 함께 정권교체의 희망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 당은 석달만에 10만여명의 당원이 온라인으로 입당했습니다.  IT를 기반으로 한 정당정치의 획기적인 변화인데다 한국 정당사에서도 유례없는 일이었습니다. 모두들 놀랐습니다. 십 여년간 IT업계에서 일 해온 저도 놀랐습니다.

 

이는 모두 더불어민주당의 혁신과 단합을 바라는 열망이 이뤄낸 일입니다. 총선 승리와 내년 대선 승리를 통해 대한민국을 바꿔달라는 갈망이 만든 기적이었습니다.  그 열망과 갈망으로 가입한 온라인당원의 절반이상이 바로 청년입니다.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이룰 힘이 바로 청년세대에게 있는 것입니다. 온라인 청년당원들이 내년 50만명으로, 100만명으로 불어나면 반드시 꿈이 현실로 바뀔 것입니다. 


저 김병관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청년당원들의 힘을 모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습니다. 나이가 젊다고 다 청년은 아닙니다. 나이가 많다고 다 노인도 아닙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처럼 나이에 상관 없는 열린 마음이 청년정신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여전히 청년정신을 품고 사는 선배세대와 열정을 가진 20~30대 청년들이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정당의 역사, 새로운 정치의 역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 김병관이 그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말로만 약속이 아니라 실행으로 옮기겠습니다. 청년 당원들과 함께 해내겠습니다.


사랑하는 청년 당원 여러분, 저 김병관이 청년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함께 정권교체를 이뤄내고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16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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