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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원 600톤 쓰레기 소각장 안전 ‘적신호’
성남환경운동연합, 논평 통해 대책 마련 촉구 ... 고장으로 주민안전 위협
 
김성은 기자

[성남일보] 지난 1998년 건립된 성남시 쓰레기 소각장이 노후화로 인해 잦은 고장이 이어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19일 논평을 통해 “성남시 상대원동 소각장 잦은 고장으로 대책 마련 시급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 상대원 쓰레기소각장 전경.     ©성남일보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중원구 상대원동 쓰레기 소각장은 하루 처리용량 600톤의 스토커(stoker)방식으로 1998년 10월 분당시 신도시 건설에 맞혀 가동을 시작했다”면서“ 설계 내구연한이 12년이어서 2010년 수명이 끝났으나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진단 용역 결과 등을 통해 오는 2017년까지 5년 연장해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성남환견운동연합은 “잦은 고장으로 인한 인근 주민 환경피해와 안전성 문제도 우려되고 있다”면서“성남시는 상대원 소각장 대체시설 건립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2015년 8월~2016년 7월까지 1년간 600톤 소각장의 긴급정지 횟수가 17회, 100톤 소각장은 13회로 매월 1회 이상의 고장으로 인해 소각장이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면서“소각장은 더 이상 혐오시설이나 쓰레기장이 아닌 성남시 에너지 기본계획과 연계한 종합적 검토를 통해 환경에너지시설로 만들 것을 촉구한다”고 비판했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현재 상대원 소각장(600톤)의 유지 관리 비용은 매년 40억 원(13~16년 예산서 기준)에 이른다”면서“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상대원동 소각장(600톤)에서 21만 기가칼로리(Gcal)의 폐열을 지역난방에 공급하여 얻은 41억의 수익에 맞먹는다”고 밝혔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2009년부터 노후화에 따른 대체시설 건설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2013년 상대원 소각장 대체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음에도 2016년 9월 현재 추가 연장으로 인한 사용연한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을 내놓고 있지 않다”면서“ 2013년 이후 지난 3년간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라고 성남시 행정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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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9/19 [09:08]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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