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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순찰대 해체 ‘초읽기’

더불어민주당 - 새누리당, 부결 놓고 ‘신경전’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09/22 [21:02]

성남시민순찰대 해체 ‘초읽기’

더불어민주당 - 새누리당, 부결 놓고 ‘신경전’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09/22 [21:02]

[성남일보] 성남시의회가 22일 오전 개회된 제222회 임시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의 대표적인 공약인 성남시민순찰대 조례 개정안 부결에 대한 입장이 충돌하고 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     © 성남일보

시민순찰대 조례 개정안이 부결되자 성남시의회 더민주와 새누리당 등도 잇따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방을 벌였다.

 

- 더불어민주당 : 시민순찰대 폐지는 ‘시대착오’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순찰대 폐지는 시대착오”라며“10월 임시회에서 순찰대 조례 제정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성남시의회 더민주 지관근 대표는 “성남시의회, 여,야간 대립과 반목의 중심에 있었던 성남시민순찰대가 결국 폐지하는 것으로 결론났다”며“10월 임시회에 시민순찰대 조례안을 제정해서 그동안 제기됐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욱 완벽한 제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시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 이재명표 시민순찰대 조례, 여 야 시의원들의 자율성이 보장된 투표로 ‘부결’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도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투표 결과는 16명의 새누리당 의원 뿐만 아니라 일부 더민주 의원들의 이탈에서 비롯됐다”면서“조례가 부결되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성남시민출찰대의 해체 수순이 현실화 됏다”고 밝혔다.

 

특히 새누리당은 “성남시민순찰대는 ‘시의원 측근 채용 의혹, 유관단체와의 형평성, 총액인건비제 한계’ 등의 문제로 지난 221회 임시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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