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문화원은 제19회 강정일당상 수상자로 분당구 이매1동에 거주하는 유순주(57,여. 주민신협 이사)씨를 선정하고 오는 10일 오후 성남시청 한누리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또한, 마을 공동체를 복원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으로 주민생활협동조합 이사 및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농촌과의 연대 강화와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를 알리는데 힘써왔다.
유 이사는이종석 전 통일부장관과 결혼 후 남편의 박사 학업까지의 내조와 1남 1녀의 자녀를 훌륭히 훈육해 장남은 현재 CJ E&M PD로 활동 중이며, 현재 주민두레 생협 서판교 자주매장의 운영위원장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에 밀착한 환경운동과 교육운동을 펼쳐가고 있다.
성남문화원은 매년 강정일당의 업적을 기리며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추고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된 여성을 심의해 선발하는 ‘강정일당상’과 추모 백일장인 ‘성남사랑 글짓기대회’를 개최해 함께 시상해 오고 있다.
강정일당(1772~1832)은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성남시 향토문화재 제1호로 지정(1986)된 후 한국 문화인물로 추앙받고 있는 조선후기 여류문사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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