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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경진대회의 진수 여주서 맛본다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10/12 [17:38]

국화경진대회의 진수 여주서 맛본다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10/12 [17:38]

[성남일보 = 여주] 최고의 국화 작품 전시회인 ‘제26회 전국 국화경진대회’가 경기도 여주 합운동장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국 국화경진대회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제가 열리는 장소에서 개최됨에 따라 경기도민들에게 한층 더 축제의 분위기를 북돋을 것으로 보인다.  

▲ 국화꽃 전시회 장면.     © 성남일보

이번 국화경진대회에는 총 1,500여점이 출품되며 대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최우수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 우수상에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장려상에는 여주시장·여주시의회의장·한국화훼단체협의회장상 등 총 9점이 시상된다.  

 

여주시 관상국화 회원들 또한 이번 전국 국화경진대회에 작품을 출품해 현재 20여점이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바, 작품 수상이 기대되고 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김덕수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은 관람객이 국화 전시장을 방문해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들에게 위로가 되고, 이러한 기회를 통해 소비자들이 꽃을 생활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종합운동장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제27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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