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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소기업청, 중기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 협약 체결 ... 6개 분야 공동 협력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10/17 [19:08]

도·중소기업청, 중기 경쟁력 강화 위해 '맞손'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 협약 체결 ... 6개 분야 공동 협력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10/17 [19:08]

[성남일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17일 오후 경기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과 중소기업청 간의 상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약 22%가 위치하고 있는 경기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이 손을 맞잡기로 한 분야는 ▲R&D 분야 ▲수출 분야 ▲마케팅 분야 ▲인력 분야 ▲창업 분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분야 등 6개 분야다.

먼저 ‘R&D 분야’에서는 R&D 특화센터운영, 산학연협력 R&D 매칭자금확보 등을 통한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제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수출 분야’로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중소기업 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등 중소·중견기업 들의 수출역량을 강화하는데 공동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경기도 주식회사’의 운영에 상호 협력함으로써, 유망 중소기업의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판로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인력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촉진 및 인력양성을 도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내일채움공동체’ 및 ‘일하는 청년통장 운영’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창업 분야’로는 판교제로시티 조성,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 운영, 창업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들을 육성하기 위해 각각 보유한 인프라와 재정, 인력을 공동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끝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분야’에서는 청년상인 육성, 특성화 시장 활성화, 협동조합 지원 및 온누리 상품권 활성화 등에 힘을 합치게 된다.

 

이 밖에도 창조경제를 견인할 유망 중소·중견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조사 연구 및 활동에 상호협조하고, 향후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는데도 합의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기도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 및 인력창출과 수출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킬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중소기업청의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남경필 지사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 된다.”며, “앞으로 자금과 브랜드 파워, 물류 등 대기업에 비해 모자란 점을 경기도가 뒷받침 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도와 중소기업청이 힘을 합쳐 적극 지원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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