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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A 의원 주차장 이용 특혜 규명 ‘촉구’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성명서 발표 ... "해당 시의원 시의회 징계위원회 회부하라"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1/17 [09:27]

성남시의회 A 의원 주차장 이용 특혜 규명 ‘촉구’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성명서 발표 ... "해당 시의원 시의회 징계위원회 회부하라"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6/11/17 [09:27]

[성남일보]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김재성, 이하 성남시민협)는 17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불거진 성남시의회 A모 시의원의 공영주차장 공짜 이용에 대해 수사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시민협은 “성남시의회 한 시의원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성남시내 공영주차장을 공짜로 이용한 정황이 경찰에 포착됐다”며“성남중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A시의원은 지난해 9월 ~ 지난 9월까지 약 13개월 동안 성남시 중원구 은행1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사용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성남시민협은 A모 시의원이 “최근까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대기기간 없이 주차장을 사용해 왔으며 월 6만원인 이용료를 한 푼도 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성남시민협은 “시민의 심부름꾼을 자처하는 시의원이 시의원이라는 직위를 이용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해 왔다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며“이는 시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직권남용에 다름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과 관련, 성남시민협은 “사번기관은 이번 사건이 시의원 갑질의 전형이 아닌지를 철저히 수사해 시민들의 상실감을 달래주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남시민협은 “성남시의회는 해당 시의원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부서와 관련이 되어 있다면 다른 상임위원회로 배정할 것을 촉구한다”며“성남시의회는 시의원의 품위를 추락시킨 해당 의원을 시의회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모 시의원은 “몇 개월간 종종 무료로 주차한 적은 있다”며“월정주차권이 계약돼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차를 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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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 2016/11/17 [16:43] 수정 | 삭제
  • 글마, 누구? 사실이라면 양아치네. 사실이라면 다른 구린 데가 많을 것 같은데... 시의원들 갑질 강도높게 수사해야 하지 않을까?
  • 성남시민 2016/11/17 [16:25] 수정 | 삭제
  • 시의원 누구요?
  • 분당인 2016/11/17 [15:46] 수정 | 삭제
  • 욕쟁이 시의원도 이번에 정리하자. 민노당보다 심해도 의장하나
  • 공짜시의원꺼져 2016/11/17 [15:16] 수정 | 삭제
  • 이런이런 세상에 기막힌 일이 있구나. 꽁짜 시의원은 쪽팔린다. 사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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