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 친형, "박사모 성남지부장 됐다"이재선 공인회계사, “정신병자로 몰고 형수에 막말하는 시장 인정 못한다”[성남일보] 이재명 성남시장의 행정 행태에 대해 비판해 온 이재명 성남시장의 친형 이재선 공인회계사가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성남지부장으로 위촉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광용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은 30일 박사모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의 형님이신 이재선 공인회계사님께서 대한민국 박사모 성남지부장님이 되셨다”라고 공지했다.
정 회장은 “회칙에 의하여 주어진 권한으로 이재선 공인회계사 님(닉네임: 책읽기)을 대한민국 박사모 성남지부장으로 영입, 추인한다”면서“어려운 시기에 힘든 일을 맡아주신 이재선 성남지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선 공인회계사는 본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멀쩡한 형을 정신병자라고 하고 형수에게 막말하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더 이상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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