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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판공비 전면 공개 '촉구'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성명 발표 ... ‘판공비 부당 집행 법적 조치 나설 것’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2/05 [10:48]

이재명 성남시장 판공비 전면 공개 '촉구'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 성명 발표 ... ‘판공비 부당 집행 법적 조치 나설 것’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6/12/05 [10:48]

[성남일보]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김재성. 이하 성남시민협)는 5일 성명서를 통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의 기관운영업무추진비(일명 판공비)의 전면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성남시민협은 “지난 9월 1일 이재명 성남시장 판공비 집행과 관련, 정보공개청구를 한 바 있다”면서“그러나 성남시는 정보공개를 청구한지 3개월이 지나도록 성남시민협이 요구한 정보공개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성남시민협은 “최근 성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불거진 이재명 성남시장의 업무추진비의 부당 집행은 판공비 운영의 실태를 보여주는 현주소”라면서“이번 사건을 계기로 성남시민협은 이재명 시장의 판공비를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시민혈세로 지출되는 판공비가 법대로 지출되었는지를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청 전경.     ©성남일보

성남시민협은 “이기인 시의원은 이재명 시장이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중 일부를 지난 5월 30일부터 비서실 직원 격려 등의 명목으로 40만 ~ 70만원씩 6차례 걸쳐 총 27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해 사용했다”면서“비서실 직원은 격려금품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성남시민협은 “논란이 일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업무추진비의 부당집행에 대해 성남시는 해명하고 사실이라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시민 앞에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혓다.

 

특히 성남시민협은 “성남시는 성남시민협이 청구한 이재명 시장의 판공비 내역 전체를 신속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면서“성남시민협은 이번 판공비 부당집행과 관련, 성남시의회의 대응을 지켜본 후 시민혈세가 부당하게 사용된 것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묻는데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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