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송파] 송파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사업'을 내년 2월 14일까지 펼친다.
주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情)을 전하는 이 캠페인은 2001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총 19억원으로, 현재 주민들과 기업, 종교단체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 중이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성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전달 할 예정이다.
현금과 물품 기부 모두 가능하며, 물품의 경우 지정 기탁이 원칙이다. 성금은 송파구 전용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물품 기부와 기타 나눔과 관련된 문의 등은 송파구 복지정책과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물가 상승과 이른 추위로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자발적이고 투명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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