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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송동 주민들 생계대책 '촉구'

사송동상가위원회 항의 집회 ... ‘제한된 차량 진출입로 보장하라’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12/07 [14:14]

성남시 사송동 주민들 생계대책 '촉구'

사송동상가위원회 항의 집회 ... ‘제한된 차량 진출입로 보장하라’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12/07 [14:14]

[성남일보] 제2경인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진출입로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정구 사송동 주민들이 대책을 촉구하며 거리집회에 나섰다.

▲ 주민들이 대책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성남일보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주민들로 구성된 사송동 상가위원회(대표 박재민)는 지난 6일 오후 사송동  마포대교 사거리 앞에서 주민과 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경인고속도로 공사 관련 상가 진입로 폐쇄로 인한 피해 항의 집회’를 갖고 대책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공사로 인해 상가 진입로 차량 출입이 제한되어 상가 매출이 30% 이상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통행도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주민들은 주민들이 피해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성남시와 해당 기관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데 급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민들은 공사 전에는 모든 방향에서 출입이 가능해 상권 등이 활성화 되었지만 현재는 차량 출입구가 한 곳으로 되어 있어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재민 사송동상가위원회 대표는 “주민들이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남시는  적극적으로 민원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고가도로 밑에 터널 등을 만들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게 해결책을 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이 같은 요구가 받아 들이지 않을 경우 성남시 등을 상대로 항의 집회 등 집단민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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