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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국민의 승리”

민주당 경기도당, 정의당 경기도당 등 성명 발표 ...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작’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6/12/09 [20:58]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국민의 승리”

민주당 경기도당, 정의당 경기도당 등 성명 발표 ... ‘새로운 민주주의의 시작’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6/12/09 [20:58]

[성남일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9일 오후 국회에서 가결되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의당 등은 성명을 통해 국회의 탄핵 결정을 위대한 국민의 승리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었고 국회는 예상을 넘는 표결로 국민의 명령에 답했다”면서“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가결은 지난 9년간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박근혜,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대한 국민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탄핵안 가결은 끝이 아니라 이제 국민이 앞장서는 새로운 민주주의 시작”이라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경기도민과 함께 새로운 경기도와 대한민국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화문에 모인 촛불    

정의당 경기도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을 표결함으로써 국민의 명령을 따른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박수를 보낸다”면서“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완결 짓고, 구속수사로 국정농단의 모든 진실을 밝혀 완벽하게 처벌해야한다”고 밝혔다.

 

정의당은 “최악의 대통령을 둔 나라에서 최고의 국민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면서“국정농단, 정경유착, 불법비리 세력의 범죄를 낱낱이 밝히고 처벌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은 국민과 민주주의의 승리”라며“민주주의의 놀라운 발전이고 대한민국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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