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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이름도 모르는 대학’ 막말 반발 ‘확산’

가천대학교 대나무 숲, 이 시장 공식사과 ‘촉구’... '2만 학우와 선배 비하했다’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2/11 [21:30]

이재명 시장 ‘이름도 모르는 대학’ 막말 반발 ‘확산’

가천대학교 대나무 숲, 이 시장 공식사과 ‘촉구’... '2만 학우와 선배 비하했다’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6/12/11 [21:30]

[성남일보] 이재명 성남시장이 자신의 석사 논문 표절과 관련, 논문이 취소된 것에 대해 해명하면서 논문을 취소한 가천대학교를 지칭해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한 막말이 알려지자 학생들이 이재명 시장의 공식사과를 촉구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증폭되고 있다. 

 

‘가천대학교 대나무 숲’은 1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님께 사과를 요구합니다”라며“위 발언은 명백한 가천대학교 비하 발언이며, 2만 명의 학우와 졸업하신 선배님들의 명예를 깎아내리는 발언”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 페이스북 캡처 화면.     © 성남일보

대나문 숲은 “경원대학교는 1978년에 개교한 학교로써 오랜 시간 동안 성남시에 위치해 있었으며, 당시만 해도 경기도에서 유일한 한의과학 대학이 있었던 학교”라며“그렇기 때문에 학교의 이름조차 몰랐다는 것은 말도 안 되며, 그저 학교의 레벨을 비하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대나무 숲은 “이름도 모르는 학교의 석사학위가 필요 하겠냐”라고 했다며”이는 대학의 서열화를 동참하는 발언이며, 좋은 학교는 이름 있는 학교, 나쁜 학교는 이름도 모르는 학교로 규정을 지으며 서울 소재 대학교와 비 서울 소재 대학교를 편 나르기를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처럼 이재명 시장의 비하발언에 대해 가천대 학생들의 반발이 확산될 것으로 보여 이재명 시장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4일 민족문제연구소, 부산대 총학생회 등이 주최한 부산 강연회에서 석사 학위를 취소시킨 가천대학교를 “제가 중앙대학교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을 합격한 변호사인데, 제가 어디 이름도 모르는 대학의 석사 학위가 필요 하겠습니까”라며“필요 없죠”라고 밝힌바 있다. 

 

- 동영상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9PP3m9nkfR0

 

이재명 시장은 지난 2013년 가천대학교 논문 표절이 불거지자 2014년 1월 7일 기자회견을 갖고 문제가 된 논문을 반납했다고 밝혀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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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사는 중앙대생 2017/02/08 [01:39] 수정 | 삭제
  • 이재명씨 당신은 시골나부랭이 초등학교나와서 성남공단 공장다니다,장애자된후 놀다가 검정고시로 대학다닌 이재명, 인간성은 이기주의자에다 지적수준도 질떨어지는 저질이고 위법한게 수두룩한 기회주의자네요.
  • 도토리 2016/12/12 [17:44] 수정 | 삭제
  • 입에도 담지못할 쌍욕에, 이젠 막말로 재미 보려고... 무식의 극치다. 성남시민의 수준 알만 하다...
  • 유닉 2016/12/12 [00:54] 수정 | 삭제
  • 앞으로 시장님의 두얼굴과 말 바꾸기를 자주 보겠네요.
  • 유닉 2016/12/11 [23:18] 수정 | 삭제
  • 이재명 씨 나는 성남 시민이고 시장이 말한 성남시의 그대학과 대학원을자녀를 졸업시킨 부모랍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히네요. 이재명씨보다 그전에 시장님들이 훨씬 잘하시고 인품이 좋으셨던것 같아요. 요즘에 하시는 말씀들을 보면은 몹씨 상스럽고 시민으로써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개천에서 용나실려고 애많이 쓰시는데 거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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