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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종합시장 롯데시네마타워 건립 '논란'

성남중앙지하상가상인회 기자회견,'지역상권과 상생없는 건립 반대'
지하상가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해야 ... 상인과 협의체 구성 '촉구'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6/12/14 [21:49]

성남 종합시장 롯데시네마타워 건립 '논란'

성남중앙지하상가상인회 기자회견,'지역상권과 상생없는 건립 반대'
지하상가 경쟁력 확보 방안 마련해야 ... 상인과 협의체 구성 '촉구'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6/12/14 [21:49]

[성남일보] 성남시 수정구 종합시장 인근에 들어서는 롯데시네마타워 건립에 대해 인근 지하상가 상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서 진통이 예상된다.

 

성남중앙지하상가상인회는 14일 오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하상가 상인들과 상의 없는 일방적 롯데시네마타워 건립에 대해 반대한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성남중앙지하상가상인회 회원들.     © 성남일보

상인회는 “지하상가와 롯데시네마타워가 서로 연결통로를 개설하는 것에 대해 건축허가 당시의 설계에 반영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해당사자인 저희 상인회와 전혀 협의도 되지 않았다”면서“성남시 건축과에 확인해 본 결과 공식적으로 지하통로 연결은 결정된 바 없고,롯데시네마타워 측의 분양광고는 허위이며, 사기분양에 다름이 아닌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상인회는 “성남시는 행정조치는 고사하고, 실태파악조차 못 하고 있는 실정이며, 시행사와 지하상가와의 통로연결을 위한 밀실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상인회는 “롯데시네마타워 건립은 인근 상권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며“지하상가를 비롯, 종합시장 상권과 대부분 업종이 중첩되므로 인근 상권은 막대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상인회는 “지역상권과의 상생방안 없는 롯데시네마타워 건축을 절대 반대한다”며“경쟁력 확보 방안 없이는 지하통로연결은 물론, 롯데시네마타워 건립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상인회는 “성남시, 시행사, 지하상가, 종합시장, 성호시장 상인회 등과 이해당사자 간의 협의체를 구성하라”라며 대안모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상인회는 “(성남시는)분양승인 없는 분양행위를 즉시 중단하라”며“성남시는 사법기관에 수사의뢰 또는 고발 등의 조치는 물론 실태파악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직무유기”라며 성남시의 적극적 대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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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렘가 박멸 2019/01/01 [00:28] 수정 | 삭제
  • 성남 상권이 어느 정도 커져야 자기네들도 같이 좋아질 것을 모르나보다. 이런 시설들이 좀 들어와서 열악한 환경들을 개선해야 성남 사람들이 서울이나 분당,수원 등지로 덜 나가고 그 것이 상권 발달로 이어지는 건데, 그것을 잘 모르심. 물론 저거 말고 저런게 더 들어오면 그 때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성남상권이 너무 지저분하고 죽었음.
  • 시장사퇴하고 돌아다니면 좋다 2016/12/19 [16:47] 수정 | 삭제
  • 지금도 장사 안되는데
    롯데 시네마 입점해서
    지하상가 고객만으로 장사한다면
    롯데 시네마 망한다

    그러면 롯데시네마가 살수 있는길은
    가까이는 상대원.태평동 주민을 유치해야 겨우 생명 유지할수 있고
    멀리는 광주 .서울손님 유치해야 살아남는다

    그런데 저분들은
    롯데시네마가 손님을 끌어오겠다는데
    반대하네
    현 지하상가는 그대로 가면
    10년안에 망한다
    그길을 가기를 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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