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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문 열어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6/12/22 [16:49]

용인에 벤츠 상용차 서비스센터 문 열어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6/12/22 [16:49]

[성남일보 = 용인] 용인시는 22일 특수자동차 제조업체인 대지정공㈜이 처인구 남사면 봉명리 653-13번지 일대 대지면적 1만1,355㎡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용차 서비스센터를 완공해 이날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비스센터는 사무동 1개, 서비스동 5개 등 총 6개동으로 트럭 전용 베이 8개와 밴 전용 베이 2개 등 총 10개의 베이를 갖췄다. 도장 부스도 별도 설치돼 있어 각종 차량 정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해 대지정공㈜ 대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우리 시에 독일 만트럭 본사와 프랑스 포레시아의 자동차 연구소, 자동차복합서비스산업단지 등이 추진되는 가운데 벤츠상용차서비스센터가 개소해 무척 기쁘다”며 “용인이 자동차산업의 메카가 되도록 경쟁력있는 기업과 관련 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처인구 고림동에 본사를 둔 대지정공㈜은 살수차,급수차,청소차 등을 주문제작하는 국내 특수자동차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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