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0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청바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내 64개 기업과 통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바지 프로젝트’는 청소년의 바른 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줄임말로 청바지처럼 열린 사고와 젊은 생각을 가지고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주제로 청소년과 기업이편하게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최근 자유학기제 도입과 2017년 자유학년제 도입으로 기업과 연계한 현장중심의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현장 진로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성남시청소년재단 한신수 상임이사는 “우리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 있고 뜻 깊은 협약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의 올바른 진로탐색과 미래설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고 청소년들이 일터에 오는게 불편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흔쾌히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금성보안의 송완주 대표는 “우리 회사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온다면 언제든지 환영하며 청소년과 소통하는 진로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16년에만 117개의 지역내 기업과 진로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155개의 진로체험 기업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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