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송파] 송파구는 주한독일문화원과 함께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오는 22일까지 ‘도시를 읽다-독일의 도서관 건축’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일의 주요 도서관과 건축물을 스케치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탈리아 건축가 파비오 바릴라리의 작품이 대표적이다. 스케치 대상이 된 각 도서관 소개와 관장과의 짧은 인터뷰, 도서관 이용객의 반응도 함께 전시 된다.
‘도시를 읽다’ 전시회는 올해 송파어린이도서관을 시작으로 전국 8개 도시, 12개 도서관을 순회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월요일은 도서관 휴관으로 관람이 불가능하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스케치로 재해석된 아름다운 도서관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책 읽는 송파’가 전 영역으로 펼쳐나갈 수 있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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