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송파] 송파구는 12일 오후 2시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17년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24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재정지원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해당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최근 재정지원 사업 지침 및 운영에 있어 변경사항이 많고, 보조금 신청·정산과 관련한 기업들의 문의도 많았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기업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2017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사업 개정사항 ▲2017년도 전문인력 지원 관련 계획 ▲재정지원 사업 보조금 신청‧정산 방법 등이다.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해 총 2시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특히 올해 전문인력 배정과 관련해 중간기관 서면심사 외 현장실사와 자체 서면심사를 추가로 신설했다.
이를 통해 전문인력 지원에 공정성을 높이고 해당 지원금 운영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보조금 신청·정산에 필요한 서류 및 유의사항을 적극 안내해 서류 제출에 소요되는 기업의 행정업무를 줄이고 부정수급을 예방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16년에 총 15개 기업에 인건비 2억9천여만 원, 사업개발비 1억여 원, 사회보험료 1천3백여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인건비 100%, 사업개발비 및 사회보험료는 30% 이상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재정지원 사업 핫라인을 구축하고 세부 매뉴얼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사업 신청 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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