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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중앙선 지평역 전동열차 연장 운행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1/18 [15:04]

경의중앙선 지평역 전동열차 연장 운행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1/18 [15:04]

[성남일보 = 양평] 중앙선 지평역이 오는 21일 11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

 

지평 지역은 경기 동부권의 대표적 낙후지역으로 전철 개통을 계기로 지역의 균형발전은 물론 교통 공공성 확보를 통한 교통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지평역 전경.     © 성남일보

개통까지의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군은 2009년부터 양동지역까지 전동차 연장운행에 대한 요구를 해왔으며,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없음으로 무산되는 듯 했으나, 군의 지속적인 요구와 노력으로 2014년 양평군이 사업비 65억원을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 및 한국철도공사와 지평역 전동열차 연장운행에 협의하게 됐다.

 

기존 무궁화 열차가 운행중인 지평역에 전동열차 운행을 위한 개량공사를 마무리하여 21일 개통하기까지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 등 부단한 노력을 펼쳤다.

 

당초 종점이었던 용문역에서 지평역까지 연장되는 구간은 3.6km로, 1일 편도 4회(왕복 8회) 운행하게 된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평역 전동열차 연장운행으로 지역 균형발전 및 각종 규제로 소외됐던 지역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과 공공성이 확보될 전망이며, 지평역을 거점으로 한 동부권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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