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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소방시설 관리가 첫 걸음
 
박광재/성남소방서 소방시설관리사

[오피니언] 다사다난 했던 2016년이 저물고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기온이 급강하여 동장군이 기세를 부리고 있는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화재사고 이다.

 

겨울철은 주택, 사무실 등 난방용품의 사용이 급증해 화재의 원인이 되고 취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지만, 국민안전처 통계에도 나타나듯이 대부분의 화재가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이런 부주의 화재는 처음부터 대형화재가 아닌 작은 점화원이나 불씨로 시작되며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

 

모든 건물에는 소화기 이상의 소방시설이 설치 되어있다. 앞서 말했듯이 화재 초기에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가 비치되지 않거나 고장이 나 있다면 작은 불이 큰 불로 확대되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이처럼 소방시설의 유지, 관리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첫 걸음이다.

 

즉, 화재예방은 건물내에 있는 소방시설을 항상 점검하고 관리하면 자연스럽게 화재 위험요소를 살펴보게 되어 미연에 화재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유비무환(有備無患)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라는 뜻으로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우환을 당하지 않는다 는 말이다.

 

바꿔 말하면 안락할 때 장차 있을 수 있는 위험을 생각하고, 이런 생각이 있으면 재난이 닥치더라도 미리 막을 수 있고, 막을 수 있으면 곧 우환이 없다.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시설의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유지를 통해 언제든지 소방시설이 작동할 수 있게 하는 관리가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는 첫 걸음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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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8 [17:37]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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