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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공원 스파밸리 골프연습장 증설 "NO"

성남환경회의, 논평 통해 성남시 정책전환 촉구 ... 시, ‘행정절차 문제없다’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2/21 [11:38]

율동공원 스파밸리 골프연습장 증설 "NO"

성남환경회의, 논평 통해 성남시 정책전환 촉구 ... 시, ‘행정절차 문제없다’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7/02/21 [11:38]

[성남일보] 성남시가 율동자연공원 조성계획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한 것과 관련, 환경단체들이 강력 반발하며 재심의 부결을 촉구하고 나서 시의 대응이 주목된다.

 

성남환경회의는 20일 논평을 통해 “율동자연공원 스파밸리 골프연습장 증설사업은 재심의가 아니라 부결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 성남환경회의가 논평을 통해 율동공원내 골프장 증설계획에 대해 반대하고 나섰다.     ©자료사진

성남환경회의는 “지난 16일 성남시 도시공원위원회는 이매도시자연공원(율동자연공원) 조성계획(변경)안에 대해 재심의를 결정했다”며“이매도시자연공원 조성계획(변경)은 재심의가 아니라 부결돼야 한다”고 밝혔다.

 

성남환경회의는 “이매도시자연공원 조성계획(변경)안은 분당구 위치한 율동자연공원에 위치한 스파밸리 골프연습장을 (현) 3,930㎡에서 파3 9홀의 34,045㎡ 규모로 기존 면적과 비교할 때 무려 876%를 확장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라며“이런 대규모 개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도시자연공원구역 내 시설이고, 기존에 있던 골프연습장을 확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사업이 아니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남환경회의는 “율동자연공원은 분당구 시민들뿐만 아니라 수정. 중원구 시민과 인근 광주시민까지 즐겨찾는 대표적인 휴식공간이고,  인접한 곳에 반딧불이가 많이 나오는 등 생태환경이 우수한 곳이므로 난개발로부터 보존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골프연습장 개인사업자의 이익을 위해 산림을 훼손하며, 대규모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는 것은 본래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남환경회의는 “ 성남시와 도시공원위원회가 이를 무시하고 의결을 강행 추진한다면 성남시가 개인 사업자에게 대규모 개발 이익을 주는 것이라는 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성남시 도시공원위원회는 이매도시자연공원(율동자연공원) 내 스파밸리 골프장 확장 사업을 부결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행정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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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인 2017/02/22 [13:24] 수정 | 삭제
  • 개발 전문가인가. 성남시장 쓰레기는. 욕쟁이 거짓말쟁이. 가짜 인권변호사. 없는 가짜 모라토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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