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경기도립성남도서관은 오는 23일 1층 강의실에서 ‘친구야, 우리 책 친구하자’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한다. ‘친구야, 우리 책 친구하자’(이하 책 친구)는 어린이들이 지속적‧자발적으로 책읽기를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독서모임으로 학생들이 책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스스로 책읽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모임은 지난해 책을 읽고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친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와 아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을 선정하고 있는 ‘새 책 평가단’ 회원들이 어머니 멘토 역할을 할 예정이다. 책 친구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어린이와 어머니 멘토가 5명 이하의 소그룹으로 독서활동을 하고, 집에서도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책 친구는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읽는 생활 독서 습관을 기르는 것은 물론, 멘토와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능동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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