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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알뜰교복 판매장터 ‘호응’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2/22 [20:09]

구리시, 알뜰교복 판매장터 ‘호응’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2/22 [20:09]

[성남일보 = 구리] 구리시는 지난 18일 구리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복을 판매하는‘구리시 알뜰교복 판매장터’를 개최했다. 

알뜰교복 판매장터는 구리혁신교육공동체(상임대표 신재옥)가 주관이 되어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학부모지원단 및 학생 자원봉사자와 함께 관내 중․고교 졸업생에게 기증받은 교복을 깨끗이 세탁해 판매하는 연례행사로 관내 14개 중․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이번에 모은 교복은 쟈켓, 치마, 바지, 셔츠 등 총 3,000여점으로 품목별에 따라 최저 1천원~7천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으로 교복 2,300여점을 판매했다.

 

이날 거둔 판매수익금 640여만 원은 학교별 교복 기증비율에 따라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 판매장터 후 남은 교복은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녹색가게’를 통해 상설 구매할 수 있다.

 

학부모지원단 이향진 회장은“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구리시 알뜰교복장터를 통해 학부모는 여벌 교복구매의 경제적 효과를, 학생은 선배들의 교복을 물려받음으로써 모교에 대한 연대감과 자원재활용의 교육적 가치를 느끼는 값진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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