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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가족과 함께할 꽃 축제 '풍성'

주말 가족나들이 최적의 여행 코스 ... 벚꽃과 공연 등 행사 풍성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4/03 [08:42]

연인·가족과 함께할 꽃 축제 '풍성'

주말 가족나들이 최적의 여행 코스 ... 벚꽃과 공연 등 행사 풍성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4/03 [08:42]

[성남일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봄 꽃 개화 소식도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다. 꽃피는 4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경기도 꽃 축제’ 가 각광을 받고 있다.  

 

- 경기도 대표 벚꽃명소, 팔달산 낭만산책 ‘경기도청 벚꽃 축제’


경기도청과 인근 팔달산에서 진행되는 경기도청 벚꽃 축제는 경기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벚꽃 축제다. 수십 년 이상 된 벚나무 200여 그루가 꽃 터널을 이루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 경기도청 벚꽃축제 전경.     © 성남일보

‘낭만산책’을 주제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팔달산 둘레길과 연계한 3가지 산책코스를 둘러보혀 벚꽃의 향에 취할 수 있다. 


야간 벚꽃 조명과 포토 존, 푸드트럭 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요일별로 테마를 정해 버스킹 거리공연도 진행된다.


- 100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군락지,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


이천시 백사면은 기묘사화(1519년) 때 난을 피해 낙향한 선비들이 산수유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는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등 5개 마을에 걸쳐 대단위 군락을 이루고 있다.

▲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전경.     © 성남일보

봄이 되면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노란빛으로 물들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자랑한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에서 진행되는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에는 산수유열매까기, 산수유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산수유를 활용한 전시회도 진행된다.


- 빛 아래 꽃피는 황홀한 벚꽃의 향연, ‘부천시 도당산 벚꽃 축제’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도당산 벚꽃 축제는 1,000여 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 특징이다.

▲ 도당산 벚꽃축제 장면     © 성남일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부천시 도당산 벚꽃 동산에서 진행되며, 별빛아래 벚꽃 콘서트, 케리커쳐, 패션타투,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다.

인근에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여월농업공원, 부천옹기박물관, 부천승마공원 등이 있어 연인,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 15만 그루 진달래의 분홍빛 물결, ‘부천시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4월, 15만 그루의 진달래 군락지 원미산 진달래공원은 온통 분홍빛 물감을 쏟아놓은 듯 장관을 연출한다.

▲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 전경.     © 성남일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달래공원에서 진행되는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는 시립합창단, 풍물패, 비보이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인근에는 원미종합시장, 원미부흥시장 등 전통시장과 부천교육박물관, 부천유럽자기박물관, 부천수석(水石)박물관, 부천활박물관 등 보고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 100만 그루 철쭉이 마음을 물들이는 곳 ‘군포 철쭉축제’

도로변에 자리 잡은 철쭉동산에서 100만 그루 철쭉이 활짝 피어나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 군포 철쭉축제 장면.     © 성남일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군포시 철쭉공원에서 진행되는 군포 철쭉축제에서는 재즈,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테마의 야외음악회와 마임 페스티벌, 꽃빛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


생활문화예술이 만나는 철쭉예술시장과,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푸드트럭 또한 빠뜨릴 수 없는 재미다. /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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