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가족과 함께할 꽃 축제 '풍성'주말 가족나들이 최적의 여행 코스 ... 벚꽃과 공연 등 행사 풍성[성남일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며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봄 꽃 개화 소식도 예년보다 빨리 찾아왔다. 꽃피는 4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명소가 사랑을 받고 있다.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경기도 꽃 축제’ 가 각광을 받고 있다.
- 경기도 대표 벚꽃명소, 팔달산 낭만산책 ‘경기도청 벚꽃 축제’
‘낭만산책’을 주제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며, 팔달산 둘레길과 연계한 3가지 산책코스를 둘러보혀 벚꽃의 향에 취할 수 있다.
봄이 되면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노란빛으로 물들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절경을 자랑한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천시 백사면에서 진행되는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에는 산수유열매까기, 산수유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산수유를 활용한 전시회도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도당산 벚꽃 축제는 1,000여 그루의 나무와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야경이 특징이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부천시 도당산 벚꽃 동산에서 진행되며, 별빛아래 벚꽃 콘서트, 케리커쳐, 패션타투, 페이스페인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구경할 수 있다. 인근에는 부천백만송이장미원, 여월농업공원, 부천옹기박물관, 부천승마공원 등이 있어 연인,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4월, 15만 그루의 진달래 군락지 원미산 진달래공원은 온통 분홍빛 물감을 쏟아놓은 듯 장관을 연출한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달래공원에서 진행되는 원미산 진달래꽃 축제에는 시립합창단, 풍물패, 비보이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도로변에 자리 잡은 철쭉동산에서 100만 그루 철쭉이 활짝 피어나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군포시 철쭉공원에서 진행되는 군포 철쭉축제에서는 재즈, 클래식, 밴드 등 다양한 테마의 야외음악회와 마임 페스티벌, 꽃빛체험마당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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