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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열린다"

5월 5일부터 3일 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 일대에서 개최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4/05 [18:37]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열린다"

5월 5일부터 3일 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 일대에서 개최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4/05 [18:37]

[성남일보 = 김태섭 기자] 안산시는 지난 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장면.     © 성남일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7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과 안산시 일대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14개국 공연팀이 참가하는 이번 축제는 개폐막 프로그램을 비롯, 안산리서치 3편, 공식참가작 11편, 국제 교류작 3편, 거리예술플랫폼 7편, 광대의 도시 17편, 靑자유구역#유스컬처 26편, 시민버전2.0, 특별프로그램 등 총 116편의 작품이 시민을 만난다.

 

개막프로그램은 창작그룹 노니의 <안安寧녕2017>로, 길놀이 형태의 시민참여형 공연이다. 2015년 축제에서 ‘안.녕.安.寧’으로 선보였던 이 작품은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퍼포먼스 규모와 시민참여를 대폭 늘렸다.

 

참여하는 시민은 모두 400여 명으로 이를 위한 시민 워크숍도 세 차례나 열린다. 파쿠르, 저글링, 타악, 불꽃 등으로 펼쳐지는 이 프로그램은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이어지는 안산 시민의 삶을 되돌아보고 모두가 화합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폐막프로그램은 총 3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선두는 이탈리아 극단인 노그래비티포몽스의 <길 위에서(TRK#1)>다. 줄타기 공연자는 안산문화광장에 설치된 16m 높이의 긴 줄을 건넌다. 이와 함께 기타와 비올라, 첼로, 공중 철제 케이블까지 다양한 현의 소리가 어우러지며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예술불꽃 화(花, 火)랑&까르나비에의 <길&Passage:새로운 여정>은 폐막의 화려한 불꽃을 선보인다. 대미는 안산에 위치한 서울예술대학교와 전국에서 모여든 풍물패들이 장식한다. 이들이 펼치는 <대동 연희>는 축제를 즐기는 시민을 다시 한 번 화합의 장으로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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