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모동희 기자] 허준박물관은 '장생(長生)을 위한 염원' 특별전을 오는 7월 30일까지 허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건강 및 장생을 주제로 한 궁중화 송규태, 박수학, 황치석 작가와 궁중자수 이 병숙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십장생도, 군선도, 자수약장 등 30여 점의 궁중화와 궁중 자수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허준박물관 개관12주년 기념으로 신설된 기획전시실에서 우리 생활 속에 깊게 자리한 가족의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십장생도 등을 그리는 저명한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기존의 유물 위주의 특별전과 다르게 현대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첫 번째 전시로, 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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