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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4/18 [19:20]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개막'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4/18 [19:20]

[성남일보] ‘2017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 4~5홀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조달청, 고양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이번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우수제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종합전시회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 경기도청 전경.     ©성남일보

올해 행사는 2만1천384㎡ 규모 전시장을 확보해 참여기업을 지난해 250여 개 사에서 270여 개 사로 확대했으며, 참가 부스 수 역시 지난해 978개에서 올해 1,010개로 늘렸다.


주 전시품목은 조달청 등록 우수 조달물품, 다수공급자계약(MAS)물품, 신기술 인증제품 등으로, 전시관은 ▲‘전기전자관’, ▲‘사무기기관’, ▲‘기계장치관’, ▲‘건설환경관’, ▲‘안전제품관’, ▲‘경기도 특별관’, ▲‘해외기업관’, ▲‘정부조달관’, ▲‘새싹기업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해외판로 개척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초청 해외 바이어 수를 지난해 24개국 106명에서 올해 25개국 125명으로 늘렸다. 지난해 동남아시아 위주로 바이어를 초청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미국, 유럽까지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B2G(기업-정부), B2B(기업-기업) 위주에서 B2C(기업-소비자)까지 거래방식을 확대하기 위해 상품을 조달가의 10~20%까지 할인함으로써 일반 관람객 유치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중 경기도 기업은 일반관(조달등록 업체 전시관) 56개사 143부스, 특별관(조달 미등록 업체) 49개사 97부스 등 총 105개사 240부스가 참여한다. 특히 ‘경기도 특별관’을 마련해 경기도 내 공공조달시장 진출 희망업체들의 판로개척도 지원하게 된다.


이 밖에도 수요기관 및 바이어 대상 제품설명회, 공공조달시장 진출 설명회, 공공구매 담당자를 위한 구매실무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정양호 조달청장, 최성 고양시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행사 마지막 날인 21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서울역, 용산역, 정발산역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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