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김태섭 기자] 청정 자연 속에서 소풍처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섬 ‘자라섬’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약 150여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제3회 가평 수제맥주 축제’가 열린다.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여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 맥주 축제로인 가평 수제맥주 축제는 산수제수제맥주사인 카브루를 비롯해 일산의 더테이블, 울산의 화수브루어리 등 대표 수제맥주사를 비롯해 파운더스, 베네딕티너 등 수입 수제맥주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식품기업 진주햄과 음식전문점 토마틸로・스타케밥 등도 참가해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와 안주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태원, 홍대 클럽 등에서 활동 중인 국내 외 밴드와 디제이 공연으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별도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장에서 맛보고 싶은 맥주와 음식을 직접 구매해 즐기면 된다. 맥주 할인 쿠폰은 카브루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와그(WAUG)를 통해 오는 9일까지 구입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열렸던 레인보우 아일랜드, 자라섬 불꽃축제,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 등 음악 및 캠핑 축제 외에도 올해 신규로 기획된 축제도 다수 예정돼 있어 자라섬에서 열리는 축제들이 더욱 풍성해졌다”면서 “이들 축제를 통해 가평 그리고 자라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색깔의 축제들을 거의 매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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