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태평3구역재개발정비사업추진위 ‘반발’태평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 시청 항의 방문, 정비구역 신청 '촉구'[성남일보 = 모동희 기자] ‘가칭 태평3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장상귀 . 이하 재개발추진위)는 지난 16일 오전 성남시청을 항의 방문해 조속한 정비구역 신청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재개발추진위는 전국 최초로 주민제안으로 진행되고 있는 구역지정신청을 성남시가 무시하는 행태는 ‘시민이 주인인 성남’과 배치되는 것으로 시는 구역지정업무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라고 비판했다.
재개발추진위는 “성남시는 2010 기본계획에서 태평3구역의 재개발을 3단계 예정구역으로 고시했다”면서“이번 구역지정은 관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재개발추진위는 “성남시가 정비구역지정신청을 반려하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시 집행부의 첫번째 임무”라고 밝혔다.
한편 재개발추진위는 지난 1월 13일 사업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3월 주민들로부터 정비구역 동의서 70% 이상을 받아 지난 3월 27일 정비구역 지정 신청을 한 상태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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