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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장 민생외면 정치행보 도 넘었다”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10만인 서명운동 '돌입'... “ 법 개정에 나설 것"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5/26 [10:39]

자치단체장 민생외면 정치행보 도 넘었다”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10만인 서명운동 '돌입'... “ 법 개정에 나설 것"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7/05/26 [10:39]

[성남일보] 최근 실시된 대선과정에서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대권행보와 관련,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자치단체장들의 정치행보를 막기 위한 법 개정 서명운동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공동대표 김재성.이하 성남시민협)는 지난 24일 오후 3시 모란시장 입구에서 ‘지방자치 훼손하는 자치단체장 정치행보 저지를 위한 법 개정서명운동’에 나섰다.

▲ 일부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도를 넘은 정치행보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법개정을 위해 서명운동에 나섰다.     © 성남일보

이날 성남시민협은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부터 지역행정은 뒷전으로 한 채 대선행보에 나섰다”면서“이는 유권자와의 약속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성남시민협은 “머슴을 자처하는 자치단체장들은 대선행보에 나서면서 지역주민들의 의사수렴을 거치지도 않았다”면서“지난 1995년 본격 시행된 지방자치제가 22년만에 위기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성남시민협은 “이탈된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치행보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실시될 지방자치제는 총선이나 대권행보를 의식한 일부 지자체장들의 정치 실험장으로 전락할 것‘이라며”자치단체장의 정치행보를 막기 위한 10만인 법개정 서명운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오는 27일 오후 5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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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감천 2017/05/26 [17:00] 수정 | 삭제
  • 힘내시고 파이팅하세요,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내년에는 웃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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