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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온두라스서 특강

온두라스 국무총리 등 고위 공무원 및 대학교수 대상으로 특강 실시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6/23 [22:28]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온두라스서 특강

온두라스 국무총리 등 고위 공무원 및 대학교수 대상으로 특강 실시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7/06/23 [22:28]

[성남일보 = 김태섭 기자] 소진광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온두라스 총괄국무조정국을 방문해 호르헤 라몬 에르난데즈 알세로(Dr. Jorge Ramon Hernandez Alcerro) 총괄국무조정국 장관(국무총리), 주 온두라스 신성기 대사, 관계기관 공무원, 대학교수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화하는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새마을운동 특강을 실시했다.

소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지역사회개발의 핵심 화두인 ‘거버넌스’, ‘사회적 자본’, ‘지속가능성’을 모두 충족시켜 포용적 사회(inclusive society)를 만드는데 기여한 성공적인 지역사회개발모델”이라며 “온두라스에서도 새마을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양국의 미래 세대들이 서로의 성공사례를 전파하면서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날이 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호르헤 라몬 에르난데스 알세로 총괄국무조정국 장관(국무총리)은 인사말에서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과 주민들의 역량강화 및 자발적 참여를 통한 새마을운동의 본질을 잘 이해하고 있다”며 “한국과 온두라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한국의 성공경험인 새마을운동이 온두라스 전역에 전파되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특강에 참석한 오스카 레베론(Oscar Leveron) 국립산림대학교(Universidad Nacional de Clencias Forestales) 부총장은 특강을 들은 후 “우리 대학 전체 재학생의 95%가 농촌 출신이지만 정작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소득을 창출할 생각은 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의식개혁과 역량강화를 통해 가치사슬이 형성된 포용적 사회를 만드는 새마을운동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운동이기에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공유를 위해 우리 대학과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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