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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국내 최초 e스포츠 통해 스폰서십 유치

축구와 e스포츠를 결합한 범아시아권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제시

김태섭 기자 | 기사입력 2017/06/27 [15:31]

성남FC, 국내 최초 e스포츠 통해 스폰서십 유치

축구와 e스포츠를 결합한 범아시아권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제시

김태섭 기자 | 입력 : 2017/06/27 [15:31]

[성남일보 = 김태섭 기자] 성남FC가 중국 심천을 기반으로 한 스포츠 기업인 leftion과 e스포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성남은 지난 26일 오후 중국 심천의 웨스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leftion 과 2억 원 규모의 e스포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 leftion 피아오진저(Piao jin zhe) 대표이사가 참여했으며 중정그룹, 텐센트 등 중국 기업계 인사와 광동성축구협회장, 심천FC 대표이사 등 축구계 인사도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성남은 지난 2016년 FIFA 온라인 3 게이머 김정민과 계약하며 아시아 프로축구단으로서는 처음으로 e스포츠 사업에 발을 내딛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중국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김정민이 가교가 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성남과 leftion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지면서 빠르게 추진될 수 있었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성남은 leftion으로 부터 2억 원을 후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지속적인 e스포츠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leftion은 중국의 부동산 및 투자전문 기업인 중정그룹의 파트너사로 중국 내 e스포츠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려는 신생 스포츠 기업이다.  

 

성남은 김정민이 e스포츠 대회 출전 시 유니폼에 leftion의 로고를 노출하고, leftion은 국내 아마추어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 e스포츠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설 예정이다. 또 김정민은 leftion이 추진하는 중국 내 프로모션에 적극 참여해 성남FC를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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