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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차산 생태문화벨트 준공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6/27 [22:46]

구리시, 아차산 생태문화벨트 준공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6/27 [22:46]

[성남일보] 구리시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행복생활권 협력 사업 ‘아차산 생태․문화 벨트 조성사업’을 준공했다.

 

아차산은 망우산과 함께 서울시민과 구리시민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고구려를 포함한 삼국시대의 유적과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간직한 항일 운동가들이 안치되어 있어 교육적 활용가치가 높지만, 문화재보호구역(사적 제455호 아차산보루군) 및 개발제한구역의 법적 제한과, 사유지의 비중이 높아 사업추진이 매우 어려운 곳이기도 했다.

▲ 아차산문화벨트 전망대.     © 성남일보

이에 따라 구리시는 아차산의 생태를 보전하고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존 자연생태와 지형변화 없이 불법 경작지등으로 훼손되어 있던 장소를 시민의 휴식과 생태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돌덩이들과 무너진 흙더미들로 위험했던 불편한 등산로를 쾌적하고 편안한 보행로로 정비했다.

 

백경현 시장은“아차산 생태 문화벨트 조성사업은 시의 핵심 슬로건인‘토평동~아차산~동구릉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의 한 부분으로 하반기에는 동 사업과 연결하여 망우산~딸기원~동구릉뒷산~갈매동까지 돌아 볼 수 있는 둘레길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구리둘레길의 즐거운 변화로 시민이 지금보다 더 행복한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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