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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농업기술센터, 순환형 씨앗도서관 운영

이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7/06/30 [14:07]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순환형 씨앗도서관 운영

이병기 기자 | 입력 : 2017/06/30 [14:07]

[성남일보]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소량의 농작물 종자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시민들을 위해 '순환형 씨앗도서관'을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순환형 씨앗도서관은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귀농·귀촌인이 증가하는 지역여건 특성상 소량의 농작물 종자 구입을 희망하는 문의가 많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생명자원의 소중함을 보존하고 농업인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농업기관으로서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해 올해 초부터 농가보급용 작물종자와 함께 지역 토종씨앗을 수집해 왔다.

 

지금까지 수집 보관된 씨앗은 콩, 녹두, 들깨 등 33작물 63품종이다.

 

센터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유전형질이 고정된 소중한 우리의 토종 씨앗과 형질이 우수한 농사용 우량종자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씨앗도서관” 운영은 소량의 작물재배가 필요한 농업인과 시민에게 종자를 나눠주고, 이듬해 수확한 종자를 다시 돌려받는 순환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씨앗도서관 운영은 소량의 종자구입이 어려운 시민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한편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앗도서관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시민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소득기술과 또는 지역 농민담소를 통해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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