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 김태섭 기자]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지난 19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앙골라 보훈부 공무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앙골라 초청 새마을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오는 27일까지 8박 9일간 이뤄지는 이번 새마을운동 교육은 새마을운동에 관한 기본 이론과 공무원의 역할, 새마을운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새마을운동 관련 강의와 사례발표, 분임토의 및 액션플랜 수립, 심성 개발훈련, 현장 교육과 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농촌의 소득증대 및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교과과정에 편성했다.
한편 정정순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총장은 “새마을운동은 가난을 숙명으로 여겼고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였던 대한민국이 근면, 자조, 협동정신으로 ‘이대로는 안된다’ ‘하면 된다’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라는 혁신과 도전정신을 일깨워 오늘날 경제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새마을운동을 앙골라에 널리 보급하여 국가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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