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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8/13 [22:08]

송파구, 전국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8/13 [22:08]

[성남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2017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또래울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이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단체장들이 모여 정책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한 행정정책을 확산하는 행사이다.

▲ 송파구청 전경.     ©성남일보

올해는 전국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청년문제해소, 주민참여예산 등 총 5개 분야 총 325건의 사례가 출품되었다.

구는‘청소년 문화 공간 또래울’사업을 발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고 영예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또래울’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 PC방이나 노래방을 전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총 31개소에서 진로체험부터 각종 취미·동아리 활동을 시행 중이다.

특히 관내 공공시설을 활용하거나 유휴공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청소년들에게 특화된 공간으로 변신시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우범지역으로 여겨지던 지하보도를 댄스연습과 버스킹 공연장으로 재탄생되고(K-POP 또래울) 동 주민센터 짜투리 공간에 악기연습실을 만드는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발상의 전환으로 만든 다양한 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은 주민들과 함께 도심 속 유휴 공간을 발굴해 활용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건전한 문화 형성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들을 높이 평가 받은 결과이다.

평가위원들 역시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공간 사업은 전국적으로 널리 확산시켜야 할 모범사례라고 호평했다.

한편 구는 지난 7월 매니페스토본부가 발표한‘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2년 연속으로 최우수(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주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고 있다.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과 놀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사업들 역시 차근히 진행 중이다.

특히 구는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를 위한 완결판 격인 복합문화 공간「청소년문화의 집」을 내년 5월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다.

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Child Friendly Cities)' 인증에 따라 아동.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산 할 수 공간과 기회를 널리 확대할 계획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어우러져 행정을 펼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구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꼼꼼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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