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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성료'

김성은 기자 | 기사입력 2017/08/17 [09:29]

한국폴리텍대학,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성료'

김성은 기자 | 입력 : 2017/08/17 [09:29]

[성남일보] 한국폴리텍대학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폴리텍 서울정수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제1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기술력에 창의를 입혀주고 기업가 정신을 심어 실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지난 6월 치열했던 8개 권역별 예선을 통해 총 212명으로 이뤄진 40개 팀 중 22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 7월에는 예선을 통과한 아이템을 보다 사업화에 적합한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1박 2일간의 멘토링 캠프도 준비됐다.

 

아이디어 수준의 기존 아이템을 사업화 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는 팀 빌딩 수업과 전문가의 멘토링 시간도 이어졌다. 멘토링 캠프 이후 한 달 여간, 팀별 시제품 제작과 제품 시연을 위한 작업이 진행됐다.


지난 16일 열린 본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시제품을 선보이고, 제품 시연도 이뤄졌다. 제품 생산 계획과 앞으로의 사업 확장 계획도 포함된 완성도 높은 사업 아이템이 발표됐다.

 

본선에 진출한 22개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대상은 헬멧 방향(시야각)에 따라 보조 전조등의 조사각을 변화시키는 ‘바이크 전조등 스마트 조향 시스템’을 개발한 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컴퓨터응용기계과의‘시그널테크팀’에게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시그널테크팀’의 이근욱 학생은 “기업을 운영하는 것과 연구개발팀이 왜 필요한지, 기술이 왜 중요한지 알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 학생으로서 배우기 어려운 것을 배웠고 값진 경험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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