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구리시와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양 시의 숙원사업인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공동유치를 위한 수요조사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29일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8일 구리・남양주시 주도로 경기동북부지역의 지속적인 발전 유도를 위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 한 이후 양 시의 동반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최종 후보지와 개발방향 설정 등 향후 사업계획을 담은 수요조사서를 공개하게 됐다.
특히 양 시는 후보지 주변 개발 예정인 갈매신도시와 갈매역세권개발사업, 진건 뉴스테이와 사능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연계하여 신 성장 블루오션의 집적화를 유도함과 동시에 경기남부의‘판교테크노밸리, 안산사이언스밸리’경기 서부의‘고양테크노밸리와 경기 동부 권역의‘구리・남양주 테크노밸리’조성으로 경기도 첨단산업 삼각밸트 구축을 통한 경기도 균형 개발 및 신성장 거점 마련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점을 부각시키며 이번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대한 명분과 당위성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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