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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개발한 '마음건강로드맵' 앱 뜬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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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일보]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가 개발한 ‘마음건강로드맵’ 앱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보건복지부가 10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개최한 ‘제1회 정신건강의 날’ 행사 중 열렸다.

 

지난해 개발해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마음건강로드맵 앱은 정신과 치료·상담을 꺼리는 현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앱을 이용해 스스로 정신건강을 간단하게 진단하고, 문제를 발견하면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O2O(Online to Offline,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건강로드맵 앱은 ▲나의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 ▲수원시 정신건강서비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 ‘나의 정신건강’을 누르면 ‘예·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나온다. 질문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영·유아(7세 이하), 아동·청소년(8~18세), 성인(19~59세), 노인(60세 이상) 등 4단계로 연령을 구분한다.

 

질문에 모두 답하면 조현병, 우울증, 불안장애, 알코올 중독, 니코틴 중독, 치매, 인터넷 중독, 노인 우울, 소아 우울 등 12개 핵심 정신질환에 대한 진단 결과가 신호등 형태로 나온다. 파란불은 ‘정상군’, 노란불은 ‘고위험군’, 빨간불은 ‘질환군’이다.

 

정신건강검진을 마치면 3일 이내에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에서 전문의와 무료상담을 할 수 있다. 또 3개 이상의 정신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위험군’은 심층 검진·상담을, ‘질환군’은 병원연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를 ‘카카오톡 친구’로 등록하면 전문가와 익명으로 일대일 비밀상담을 할 수 있다.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장은 “마음건강로드맵 앱이 ‘정신건강서비스 보편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국민이 마음건강로드맵 앱을 사용하게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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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0 [21:28]  최종편집: ⓒ 성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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