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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편파적 언론플레이 중단하라”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기자회견 통해 정면 비판 ... 의회무시 행정 질타

모동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0/26 [23:00]

“이재명 시장 편파적 언론플레이 중단하라”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기자회견 통해 정면 비판 ... 의회무시 행정 질타

모동희 기자 | 입력 : 2017/10/26 [23:00]

[성남일보]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이하 한국당)는 25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성남시장의 의회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독선적 행태와 편파적인 언론플레이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 성남일보

한국당은 이날 “타협과 화합은 원맨 쑈가 아니다”면서“그동안 본인의 권력을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정치적 공격을 해온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당은 “3일 전, 이재명 시장이 자유한국당협의회 당대표실을 찾았다. 민선 5, 6기를 통틀어 임기 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며“그 자리에서 이 시장은, 본인은 더 이상 성남시장에 뜻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고교무상교복만 통과시켜주면 ‘셋째자녀 1억원 지원’도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한국당은 “무상교복 통과를 요구하고 자리를 뜬 이재명 시장은 바로 다음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성남시의회를 찾아 고등학교 무상교복 예산 통과를 위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지만, 자유한국당은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며”도대체 무엇이 타협이고, 어떤 부분에 발 벗고 나섰다는 것인가“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한국당은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협의회 의원 일동은 이재명 시장에게 강력하게 요구한다”면서“그동안 본인의 권력을 이용해 무차별적으로 정치적 공격을 해온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3일 “성남 무상교복 타협점 찾나... 이재명, 시의회 여야 대표 만나”라는 보도자료통해 "이 시장은 의장과 양당 대표에게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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