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일보] 남한산성 만해기념관은 오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남한산성 5 진필훈 개인전’을 연다.
특히 이번 전시는 벌봉을 지나 아직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남한산성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복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성곽은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성곽의 모습을 가까이서 촬영할 수 있었지만, 이번 작업은 성곽의 모습을 멀리에서 관조적인 시각으로 촬영했다.
한편 진필훈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남한산성을 집중적으로 사진으로 조명하는 사진전을 5회째 열고 있다.
진필훈 교수는 "올해 전시는 정비되지 않은 봉암성과 한봉성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담아 전시하고 있다"며"더욱 좋은 사진을 남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성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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